딸아이의 시험 격려차에 부산대에 다녀 왔는데
수애가 굳이 죠스찜닭에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맛나게 묵었네요...
일반 안동찜닭과는 다르게 찜닭과 분식이 더해진거 같다고 보시면 되요.
찜닭에 만두, 우동, 치즈떡 사리 등등을 넣을 수 있더라 이거죠.
특히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게~ 딱 좋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딸래미가 이 맛에 먹겠다네요.
부산대맛집/부산대밥집 죠스찜닭
아~ 들어갔는데 대기 인원이 많아 기다렸다 들어갔어요.
그래도 저희 모녀는 대기 3번이였는지라 빨리 들어 갔네요.
시험을 잘 보지 못했는지라~ 기분이 별루 였는데
나와서 이야기도 하고 구경도 하고 밥도 먹고 하니~ 기분이 풀렸더라구요~
다행이다~
그래도 화가 풀려서 말이죠~~!
반찬은 샐러드랑~ 무가 끝이에요.
그런데 무와 샐러드가 상당히 신맛이 강한 편이에요.
아마 죠스찜닭의 매콤한 맛에 딱 좋을듯 해요.
딸래미 사진기에 V자 포즈도 한번 해주네요.
부산대 종종 나오면 부산대맛집을 검색해보고 가는데
오늘은 딸아이의 추천지를 갔더니 고민도 안해도 되니 딱 좋으네요.
다만 기다림이 살짝 지루했으나 말이죠.
드디어 나온 부산대 죠스찜닭의 빨간찜닭이에요~
만두 사리를 살짝 넣었어요.
치즈 정말 듬뿍이죠?
부산대밥집은 그냥 백반집이 참 많은데~
그것보다는 저는 이런 음식도 좋은거 같아요.
밥은 잡곡밥니 아놨어요.
저는 진밥을 좋아하는데 밥이 살짝 된데~ 저희 딸아이가 참 좋아하는 밥이였네요.
드디어 치즈 쭉쭉~~~~!
정말 쭉쭉 늘어나서 참 좋죠?
밥 위에~ 듬뿍 올려서 먹었는데
아옹 맛나더라구요~
죠스찜닭에는 빨간찜닭과 검은 찜닭이 있는데
빨간건 매운거 검은건 간장 찜닭이라고 생가하심 되요~!
생각보다 찖닭에 만두가 잘 어울려서 살짝 놀랬어요
원래 만두를 좋아해서 넣기는 했는데
저는 만두만 쏙쏙 골라서 먹었네요.
저희 모녀는 반마리를 주문했는데
음....
3명도 괜찮을 듯 해요...
물론 먹는 양이 적은 분들이면 말이죠~
성인 2명이면 반마리가 적당해 보이고 말이죠.
처음으로 가본 딸아이와 함께 다녀온 죠스찜닭 부산대점 딱 좋더라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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