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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만땅 알뜰여행/대한민국 구석구석

경주 동궁원에서 보낸 즐거운 시간들...

by 별이만땅 201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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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달은 된거 같다.

경주에 다녀온지도....

 

경주는 참 많은 즐거움을 나에게 줬다.

오랜만에 시어머님과 함께 했고..

신랑의 차를 타고 처음으로 가본 여행이 바로 경주여행이엿다.

 

동궁원...

동궁원은 버드파크 옆에 있는데

혹시 이곳을 가신다면 동궁원에 먼저 방문했다가 버드파크를 가시기를..

반대로 가면 동궁원이 재미가 없더라는..

 

우리가족이 버드파크 갔다 동궁원에  들어가니 조금 실망했었다는...

 

 

 

 

할머니를 참  좋아하는 내딸~!

난 가끔 할머니랑 부딫칠때도 있는데 우리 딸래미는 늘 할머니와 스마일 모드

 

 

 

 

그날 동궁원의 국화는 만발했다.

다만 경주에 가면 희안하게 날씨가 좋지 않아 엉망이여서 슬펐지만

그래도 나름 볼거리는 다 보고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기들이나 들어가야하는데

어릴적에 못해봤다면서 기어이 들어가길래 한컷으로 남겼다.

 

 

 

 

버트파크에서 동궁원으로 가는길...

시엄니와 중딩이는 계속 행복해 모드라는..

 

 

 

 

 

원래 요즘 사진 찍기 싫어하는 중딩이지만

할머니가 좋아하니 계속 스마일 하고 있다.

 

 

 

 

 

의자 그네도 타고...

시엄니가 사랑하는 손녀와 그리고 무뚝뚝한 아들과 함께 타니 좋으시단다.

 

 

 

 

 

 

우리의 이 그네 뒤로는 십이지신상이 있었다.

뭐 우리 띠들이지.

 

 

 

 

 

드디어 동궁원 입성...

정말 멋졌다.

외관은...

 

 

 

 

 

옆쪽에 카페인가 공방인가 기억 안나는 저곳도 이뻤다.

 

 

 

 

이날 바람도 억수로 불었는데

한쪽에서는 분수쇼가...

 

부는 바람으로 저 분수의 물들이 우리한테도 막 쏟아졌었다.

분수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도저히 못찍고 포기했다.

 

 

 

 

경주개 동경이 가족의 동상도 눈에 들어온다는...

경주지역에서 사육되었던 강아지라고 한다.

뭐 역사적인 부분까지는 내가 알 수 없으나 그래도 늠늠해 보였다.

 

 

 

 

석등...

어릴적에는 지겹게도 수학여행을 왔던 경주지만

학창시절이 지나서는 정말 오랜만에 한번씩 오게 되는 듯 하다.

 

 

 

 

 

드디어 동궁원 입성...

동궁원은 식물원이다.

 

어떻게 보면 새들이 날아다니는 버드파크와 비교한다는 것이 불가 햇을지 모른다.

우선 이날 날씨에 비해 더웠고 습했다.

나무들이 많아 그런듯...

 

 

 

 

 

 

참 많은 나무들이 있었고

꽃도 있었다.

 

다만 시엄니는 우리 중딩이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은 모습이셨다는..

 

 

 

 

 

봉황목도 봣는데

참 신기했었다.

 

 

 

 

그외 꽃도 있었고 작은 나무들도 있었고

예쁜 것들이 참 많기는 했다.

 

 

 

 

다시 우리집 3대 사진 남겨 보기...

 

 

 

 

 

 

 

시어머님은 화려하지 않지만 푸릇푸릇한것이 좋다고 하신다.

음... 나도 그렇기는 햇다.

 

 

 

 

 

살짝 장난꾸러기 같은 신랑은 중딩이를 골탕 먹이고 도망가는중..

중딩이는 황당할 뿐이다.

 

 

 

 

이날 푸르른것들은 정말 원없이 본 듯 하다.

봐도 봐도 너무 봤다지?

 

 

 

 

 

 

 

 

 

 

 

 

 

동궁원은 솔직히 화려하지도 않고

뭔가가 특별하지 않았다.

 

다만 가족과 함께라 좋았고

외관이 정말 멋졌고.

 

요즘 자연을 모르는 우리 아이들에게 한번은 보여주면 좋겠다 싶은곳이였다고 하면 될 듯 하다.

 

여행 다녀온지 몇달이 지나서야 사진정리를 하고 올리는나.

내년에는 조금 더 부지런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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