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다녀 온 대변항....
정말 아름다웠다...
부산에는 바다도 많고 가볼만한곳도 정말 많은데
기장은 잘 안갔었네...
그 전까지 신랑 차가 없었기 땜누에 여기저기 나들이나 여행이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은 편해 진거 같다.
여행을 할때... 이것저것 챙길 수 있어서...
그리고 대중교통으로 이용할 수 없는 곳까지 다닐 수 있어 좋다.
하지만 대변항은 그 앞에까지 버스가 간다.
다만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릴 뿐이지..
대변항의 모습을 렌즈로 담는데...
왜 꼭 외국의 풍경을 보는거 같지...?
아직 해외여행 경험이 별로 없는 나임에도~
꼭 외국을 보는 듯한 부분이 들어 좋구나 싶었더라는..
같은 자리에서 연사로 다다다닥~~~
참 이렇게 보기 좋은 곳을 오늘 너무 짧은 시간에 본다는 것이 참 맘이 아팠을뿐..
그래도 행복함이 좋았따.
다음에는 저 항구까지 꼭 걸어 보리라...
하면서 왔어요.
대룡마을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잠시 들렸던지라..
바닷가에 수 많은 물고기들...
손을 뻗으면 잡을 수 있을듯 하나 어림 없는 소리겠지?
그냥 오늘은 세월을 생각해본다.
저 바닷가의 고기처럼...
인생도 손으로 잡고 싶다고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종종 생각을 하지만
결론 우리는 그리할 수 없다는 것을....
어쩜 우리의 자연은 우리 인생과 비슷할때가 많아
자연을 보면서 우리는 힐링을 하기도 하고~
위안을 삼고 그런거 같습니다.
바닷가를 거닐고 싶은 이 거리...
정말 아름답다 싶은 이맘...
정말 아름다웠다.
하지만 지나다 보면 넘어질 수도 있겠지?
우리내 인생도 그렇지?
우리 인생의 길은 아름다울 수 있지만
그 인생을 살면서 중간 중간에 시련도 있을 수는 있겠지?
하지만 그 시련 속에서 일어서 다시 그길을 가기 때문에 우리는 살수 있다.
왜~ 나의 길이니깐....
어쩜 그렇게 인생의 길을 우리는 만들어갈지도 모르겠다.
그 길을 다만 본인 스스로가 아름다운 꽃길로...
혹은 너무 힘든 자갈길로 만드는 것 뿐이지...
나는 나의 길을 아름답고 러블리한 꽃길로 만들고 싶다.
이날의 대변항처럼...
다음엔 이 아름다운 대변항을 보러 가고 싶다.
아름다은 대변항아 이날 너를 보고 인생을 조금씩 조금씩 너무 늦은 30대 후반에 알아가는구나.
담에 온 가족이 함께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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