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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선물... 과 나의 생각... 곰곰히..

by 별이만땅 201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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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남편에게 받은 선물이다.

나는 명품 지갑은 커녕 브랜드 지갑조차 없는지라...

지나가는 말로 투덜투덜...

내 별명이 투덜이인데~ 그럴 수 밖에 없는 나...

암튼 투덜 거렸더니 없는 용돈으로 이렇게 선물로 주셨다.

 

물론 명품도 아주 좋은 브랜드도 아니였다.

다만 신랑이 아는 동네 백화점에서 사주었다.

 

준브랜드 정도 되지만 그래도 참 즐겁게 행복했던 이날...

 

 

 

 

 

 

 

 

 

 

그런데 지갑을 보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나도 젋었을때는 옷을 구입하고 이것저것을 좋아했으나

결혼하고 부터는 가방과 지갑을 보면서 집착을 하게 된것 같다.

 

뚱뚱해지니 옷도 이쁜걸 못입고 악세사리도 착용하지 못해서 그렇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본다.

 

아마도 대리만족할 것들을 찾았나 보다.

 

음.... 그래서 나는 다시 열심히 나를 위해서 살아 보려고 한다.

 

열심히 다이어트도 해보고 운동도 해보고...

물론 실패가 성공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내 몸을 보면 아름다움이라는 부분 보다는...

건강을 생각하게 되지 않나 싶다.

 

아 정말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있을지...

조금만 더 노력 해서 어떻게든~ 다시 열심히 예전의 나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을 갖아 본다.

 

왜 나는 자꾸 나를 잊는지 모르겠다.

이젠 나를 위해서도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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