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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송정 나들이... 좋구나...

by 별이만땅 201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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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섯식구는 송정에 다녀 왔다.

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송정....

 

뭐 해운대 광안리 이기대, 태종대 등등 다양하게 이쁘겠지만

난 송정이 가장 좋다.

 

사진 속에는 셋이지만... 사진 찍는 나와...

오늘 난동 부렸던 우리집 말썽쟁이 땡양까지....

 

암튼 그래도 정말 오랜만이다.

 

신랑에게 차를 구입해준것이 결혼 하고 15년이 되어서였다.

참 미안하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 부부 5천일 기념으로 구입했던 우리 부부의 차...

중고이지만 상태도 좋았고 이렇게 간단한 나들이나 여행을 할 수 있는게 좋다.

 

 

 

 

어느덧 사진을 닮고 있는 중딩녀...

딸아이는 중딩인데 정말 많이 커버린거 같다.

 

 

 

 

나의 15년지기 동무 복실이...

이녀석은 얼마전에 정말 힘들었다.

수의사도 포기할정도로...

 

잘 견뎌 줘서 고맙고....

이렇게 외출까지 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

 

내가 이렇게 고마워 하는 걸 알까?

오늘 송정의 바닷가에서 정말 가장 행복해 했던 복실이..

정말 고맙다.

 

 

 

 

부녀는 지금 조개와 소라 그리고 뭘 잡는다던데...

그래 꼭 잡아 와라...

 

중딩녀는 이런경험이 처음인지라 정말 행복해 했다.

담에는 1박 2일로 와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둘이 잡아온 고동 몇마리 중 1개....

좋구나...

올만의 힐링이 좋다고 할까...

 

원래는 갈맷길도 걷고 하고 싶었는데

민폐견 땡양 덕분에... 몇시간 못보고 집으로 돌아와 아쉽다.

 

그래도 복실이도 좋아했고

신랑도 중딩녀도 좋아했고 민폐견인 땡양도 좋아 했기에

오늘의 외출이 나는 즐거웠다.

 

송정 여행기는 담에 들려 주는 걸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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