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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참 좋아하는 닭볶음탕!!
참 신혼때부터 내가 만든 닭볶음탕이 몇개일까나?
오랜만에 만든 닭볶음탕은 백종원 모드였다!
워낙 말도 많지만 그래도 실패 확률이 적어서 좋은 듯 하다.
아무래도 닭은 한번 삶아서 사용하는게 나을 듯 하여
닭은 한번 데쳐서 사용했고
닭 1마리에 설탕은 3숟갈을 넣으라고 했으나
난 1숟가락만 넣었다.
그래도 달달함이 충분한거 같다.
바글 바글 끓으면 보기 싫은 거품은 걷어 낸다.
야채 넣어 주고
야태는 양파, 감자, 당근 정도 넣었던거 같다.
한번 끓으면
닭볶음탕에~ 간장 2/3 국자 넣고
고춧가루 반 국자 넣고
바글 바글 끓여 줍니다.
다진마늘도 아주 크게 한숟가락 듬뿍 넣고
마지막에 대파와 청양고추를 썰어서 마무리
대파는 1개 썰고 청양고추는 3개 썰어 준다...!
완성된 백종원 닭볶음탕 이제 먹으면 끝!
근데 참 쉽고 좋았다 레시피 자체가...
달달할 수는 있지만 설탕양만 조절한다면
개인적으로 괜찮은 레시피가 아닐까?
신랑도 맛있게 먹어주었고
울 딸램도 맛있게 먹어줘서 참 기분 좋았다.
이런 기분 좋은 음식은 계속 열심히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이 잘 되지 않을때 늘... 슬퍼 진다!!
오랜만에 만들어 본 백종원 닭볶음탕~~!
신랑도 만족 나도 만족하여 더 즐거웠던 한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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