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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웃기만 하고 행복하다고 믿었던 우리 딸래미...
이런 딸래미가 일주일째 두통에 시달렸다...
나름 딸아이의 스트레스를 위해 노력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싶고...
병원에 가니 외상으로는 이상이 없으니 우선 약을 3일 정도 먹어보고 약이 들으면
MRI를 찍지 않아도 되고 그렇지 않으면 찍어야 한단다.
약이 들었다면 아이의 심리적 스트레스 때문에 두통이 왔다고 봐야한다는데....
MRI를 찍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지리 다행이지만...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아직은 어린 나이인데...
스트레스를 그렇게 많이 받았을까 하는 생각에 정말 맘이 아팠다.
나름 딸아이를 위한 날도 만들어주고 열심히 그 아이를 위해 모든걸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부족함이 많았나보다.
앞으로는 이곳에~ 아이와의 이야기를 적어볼까 한다.
내가 아이한테 있어서 좋은 엄마라고 자만했던 나의 모습이 부끄럽고
아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부분에서 참 맘이 아팠던지라....
다시 한번 아이와 나를 위해 시작해야겠다.
내딸아~ 사랑한다...
니가 그렇게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는 것을 엄마가 몰라줘서.
앞으로 우리 열심히 함께 더 즐겁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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