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는 일기를 다이어리에 적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해~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봤다.
3월 18일 2015년의 하루는 또 가고 있었다.
나는 비가 와서 오랜만에 부추전을 배가 터지도록 먹고~ 그러고서 앉아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
2015년은 또 왜이리 많이 간걸까?
나에게 하루 하루는 그렇다.
왜이리 무의미 없이 지날까~
다른 사람들은 뭔가를 배우고 자신을 위해 노력한다는데
나는 하염없이 시간만 보내는 듯 하여 늘 시간이 아깝다.
그것도 아주 아깝다.
그래서 우선은 나는 이것저것 찾을 것을 찾아봤다.
먼저 집에 있는 재봉틀을 먼저 이용하지 싶어서...
무료로 가르쳐 주는 봉재교실을 찾았고. 드디어 찾아서~ 신청을 했다.
당첨이 될지 안될지는 나중에 봐야 알 듯 하가.
암튼 그렇게 접수를 하고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다시 책도 꺼내고 수첩도 거내 본다.
참 세월이라는게 시간이라는게 어쩜 유일하게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이 24시간을 정말 어처구니 없이 사용하고 또 어떤 사람은 정말 알차게 사용하더라 싶다.
나는 알차게 사용하는 사람이 되어 보려고 한다.
2015년에는 말이다.
늘 패자가 되었지만 이제는 승자가 되어 보고 싶은 2015년...
2015년은 뭐든이 앞으로 뛰어 봐야 겠다.
즐겁게 그리고 야무지게... 나의 2015년을 위해 많은 것을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암튼~ 오늘 밤에는 좀더 알아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나 스스로가 나에게 채칙질을 해보는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