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웰빙을 외치고 있잖아요.
저희집도 그래야 하는데 고기 좋아하는 신랑 덕분에 참 힘드네요.
이런 저희집이랴 야채를 더 열심히 챙겨 먹어 볼라구요~
오늘은 비름나물을 만들었는데요~
비름 나물은 해독작용과 염증치료에 좋다고 해요.
비름나물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들어 본 베타카로틴..
이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나물 중의 한가지로
이 베타카로틴 덕분에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요.
이왕이면 많이 먹으면 좋겠죠?
그 외에도 칼슘이 풍부해서 아이들이 먹으면 성장 발육에도 좋고
어른들에게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먹거리랍니다.
비름나물 1봉지.. 올만에 구입했는데 좋더라구요.
나물 구입하면 참 좋은데 왜이리 반찬만드는게 귀찮은지..
그래도 다시 열심히 만들어서 먹어야겠죠?
이날 저는 좀 바빠서 데쳐서 거친 줄기를 떼어 냈지만
이왕이면~ 데치기전에 굵은 줄기를 떼어 내는것이 좋아요.
끓는 물에 비름나물을 데쳐 주세요.
오래 데치지는 않아도 되고 잎이 워낙 곱기 때문에 걍~ 살짝만 데쳐 주세요.
찬물로 휘리릭 씻은 후에~
그리고 물기 없도록 꽉 짜주세요.
고추장, 다진마늘, 대파, 통깨를 넣고 팍팍 무쳐 주세요.
이때~ 싱거우시면 소금으로 간을 해줘도 되는데
고추장이 들어가 싱겁지는 않을거에요.
무친 비름나물은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좋은 나물이니
밑반찬으로도 괜찮더라구요.
이제 맛있게 식탁에 올려주시면 끝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웰빙반찬으로 저희집도 건강해져봐야겠어요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