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빠지면 심심한 반찬 가지볶음...
만들기가 정말 후다닥이라 참 좋지 않나 싶어요.
가지볶음 올만에 만들었는데 괜찮더라구요.
말캉한 식감도 좋고 짭잘한 맛도 좋고..
비벼먹어도 그냥 먹어도 맛난 반찬이라 좋더라구요~
가지 4개,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 대파, 다진마늘
마트에 갔다가 구입한 가지 1팩...
생각보다 실해서 바로 볶아 먹었어요.
신랑이 참 가지볶음을 좋아해서 자주 먹고 있거든요.
다행이 이런것이라도~ 야채로 잘 먹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지는 먹기 좋게 썰어 주세요.
썰은 가지는 프라이팬으로 고고씽...
기름을 두르고 볶아 줘도 되지만
그럼 요즘 칼로리 걱정들 대박인데 차라리 물을 아주 조금만 넣어 볶아 주시면서 익혀 주세요.
그러면 가지볶음 만드는법 중에서 칼로리가 덜 하신걸꺼에요.
고춧가루와 간장을 넣고 다시 달달 볶아 주셔요.
그럼 양념이 이렇게 섞여요.
대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달달 한번더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간을 한번 더 보고 심심하면 해주시면 가지볶음 완성입니다.
완성된 가지볶음은 그릇에 담아서 맛있게 먹으면 되겠죠?
저는 고추장 넣고 밥을 팍팍 비벼 먹었는데
그 맛이 참 괜찮더라구요~
어릴적에는 이 가지가 참 싫었는데
요즘은 왜이리 좋은지 모르겠어요...
요즘은 가지볶음만 있으면 밥 한끼 뚝딱이더라구요..ㅋㅋ
특히 추석때.... 느끼한 음식 먹다 먹으니 더 반가운 가지볶음이였네요.
저는 오늘까지 저희집은 휴무인지라 오늘까지 바쁠듯하네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