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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내 자신이 너무 너무 한 없이 작아 보여도

by 별이만땅 2016.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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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은 나의 선택에 후회를 할 때가 있다.

어쩜 지금 이 순간이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실 몇달전부터 나는 모든 일에 자신이 없었다!

지금도 그렇다.

 

이런 나를 나 조차도 감당이 되지 않아

어쩔때는 혼자 흐르는 눈물에 나 혼자~ 눈물 흘리곤 한다.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흐느끼게 될 때도 있고...

요즘 이런 내가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

 

이럴때 갑자기 카톡 소리가 울렸다!!

서울에 사는 언니인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물론 카톡하는 언니는 모르겠지만

내 눈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내 이야기를 하니 묵묵히 들어주면서

언니도 언니의 일상에서의 이야기를 해줬다.

 

우을증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을 극복할 포인트가 필요한데 그 포인트를 어쩜 나는 찾지 못하고 있는지 모른다!!

 

이럴때 나의 우울함은 최고치 절정을 지르고 있었고...

하지만 이날 언니의 말이 위로가 되었다.

 

지금 하는 것도 잘하고 있으니

새로운 일에도 잘 할거라는 격려....!

 

그 격려가 나에게는 그래도 위로가 되었다.

 

얼마전 친구가 한말도 참 나를 힐링하게 해줬는데

친구가 이런말을 했었다.

 

"난 니가 참 잘 되었으면 좋겠어!!

진심으로...!! "

 

어제 언니의 위로가... 나의 눈물을 닦아 주었고

몇일전 친구의 따뜻한 말은 사실 요즘 딸때문에 멘탈이 붕괴된 나를

위로해 주었던 그런 시간이였다!!

 

 

그냥 요즘 나는 많은 생각을 한다.

나는 과연 잘 하고 있을까?

 

잘하고 있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느덧 40살이 된 내 모습을 보면서 나는 참 맘이 아프다.

나도 20살에는 참 꿈이 많았는데

지금은 이렇구나.. 싶은 것이 맘이 좋지 않았다는...

 

그래도 난, 열심히 힘내어서 열심히 살아가리라!!

열심히 살자!

정말 최대한 열심히 살아보자 하면서 다시 맘을 다잡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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