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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자와 딸... 요즘 아이를 보면 난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나도 저때 그랬을까? 시어머님은 종종 아이가 너무 끈기가 없는 것이 혹은 무슨일을 자발적으로 하려 하지 않는 것이 나때문이라고 하신다. 갖고 싶은거 입고 싶은거는 물론 평소에 간절함이 너무 없어서 그런다고. 정말 그럴까? 종종 나는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아이와는 중학생이 되면서 참 많이 싸운다. 내년이면 고딩이 되는데 그때도 그럴려나? 고딩이 된다 하여도 ~ 우리 제발 친하게 지내자!! 라고 이야기 하고 싶으나 오늘도 전쟁... 오랜만에 아이와 부산대에 나갔다가 사가지고 온 수입과자들... 이런걸 사줄 때는 언제나 스마일 모두가 되는 딸님.. 그래도 그 모습이 밉지 않으니... 우리 엄마도 그랬겠지? 악마의 음식이라는 누텔라... 이건 꼭 한번 먹어보고 .. 2016. 6. 7.
아이의 스트레스 해소... 늘 웃기만 하고 행복하다고 믿었던 우리 딸래미... 이런 딸래미가 일주일째 두통에 시달렸다... 나름 딸아이의 스트레스를 위해 노력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싶고... 병원에 가니 외상으로는 이상이 없으니 우선 약을 3일 정도 먹어보고 약이 들으면 MRI를 찍지 않아도 되고 그렇지 않으면 찍어야 한단다. 약이 들었다면 아이의 심리적 스트레스 때문에 두통이 왔다고 봐야한다는데.... MRI를 찍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지리 다행이지만...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아직은 어린 나이인데... 스트레스를 그렇게 많이 받았을까 하는 생각에 정말 맘이 아팠다. 나름 딸아이를 위한 날도 만들어주고 열심히 그 아이를 위해 모든걸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부족함이 많았나보다. 앞으로는 이곳에~ 아이와의 이야기를.. 201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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