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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이사가려면 2달 남았다.
지금의 집에서 열심히 살아왔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다른 사람은 결혼 10년차에 내집 마련을 하는데,
난 20년이 걸렸다.
생각보다 슬펐던 이 순간이었는데 그래도 맘이 좋았다.
작년 문득 꼭 집을 사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미친듯이 달려 들었던거 같다.
그렇게 구입한 아파트에 이제 입주 하려면 2달이 조금 안남았다.
참 맘이 이상하다고 해야 할까?
이런 마음이 드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우리부부는 한번의 실패를 했고,
그 실패가 생각보다 힘들어서 쉽지 않았지만 잘 이겨 냈다
이겨내면서 난, 다른 평탄한 친구들이 한없이 부러웠다.
그 부러움이 나를 죄절시켰지만 여기까지 왔다
내가 너무 좌절스러울때 2016년인가 버킷리스트 작성을 했던 것이있다.
100가지를 적는 것인데 어느덧 80가지 정도를 적었는데
예전에 적은 것중 몇가지 이루어졌었다.
남은 버킷리스트를 적으면서~ 앞으로 더 계속 이루려고 노력을 해봐야겠다
I'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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